부산울산지방중소기업청(청장 이기우)은 부산·울산지역 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신용보증 확대를 위해 부산신용보증기금과 울산신용보증기금에 각각 66억원과 16억6000만원의 보증재원을 앞당겨 출연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최근 미·이라크전 등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 소상공인의 생활안정을 위한 창업 및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부산신용보증기금과 울산신용보증기금에 출연하는 보증재원은 정부 32억6000만원과 지자체 50억원 등 총 82억6000만원이며, 부산·울산신용보증재단에서는 이 자금을 토대로 올해 1800억원의 신용보증을 공급하게 된다.
담보력이 부족한 영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은 창업자금 5000만원, 일반자금 4억원까지 신용보증서를 발급받게 된다.
보증서 발급을 통한 자금 조달방법은 우선 소상공인지원센터의 자금추천서를 받아 각 지역 신용보증재단에 제출한 후 보증심사를 거쳐 보증서를 금융기관에 제출하면 필요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다. 문의 소상공인지원센터 1588-5302
<부산=윤승원기자 swy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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