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대표 이용경)는 전사적인 경영혁신 운동인 ‘6시그마’를 오는 2005년까지 전 계열사로 확대 추진키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이를 위해 3일 원주 연수원에 6시그마 스쿨을 개설하고 개원 현판식을 갖는 한편 첫 교육과정으로 전 임원급 대상의 ‘그랜드 챔피언’ 교육을 이틀간 실시한다.
KT는 6시그마 운동 기본계획을 수립중인데 △올해는 본사의 사업부서부터 적용한 후 △2004년 전사 확산을 통한 5시그마 수준과 624억원의 수행 성과를 △2005년에는 전 계열사까지 확산해 6시그마 수준과 1530억원의 성과를 낸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올초 조직개편을 통해 신설한 품질경영실을 중심으로 챔피언벨트·마스터블랙벨트·블랙벨트·그린벨트 등 직급별 수행조직을 갖춰 강도 높게 추진키로 했다.
이날 행사에서 이용경 사장은 “국내 통신사업 100년의 전통을 가진 KT가 민영화 이후 또 다른 100년을 준비하기 위해 6시그마를 확산시킨다”면서 “앞으로 겪게 될 어렵고 험난한 변화의 길을 임원들이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서한기자 h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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