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공대 박찬모 총장직무대행이 4일 중국에서 북한 평양정보쎈터 관계자들과 만나 IT분야 공동연구개발사업을 협의한다.
박찬모 총장대행은 중국 단둥에 위치한 남북 IT개발합작회사인 하나프로그람센터에서 평양정보쎈터 최주식 총사장 등과 IT 공동연구를 논의하기 위해 4일부터 6일까지 중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박 총장대행은 2박3일 동안 단둥 현지에 머무르면서 최주식 평양정보쎈터 총사장을 만나 지난해부터 진행해온 가상현실(VR) 분야 공동연구작업 성과와 올해 연구계획을 중점적으로 협의할 계획이다. 이번 방문에는 평양정보쎈터 연구원들과 공동연구 실무작업을 진행해온 포항공대 컴퓨터공학과 김남규 박사과정 연구원이 동행한다.
포항공대는 지난 2001년 5월 국내 대학 처음으로 평양정보쎈터와 과학기술분야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특히 평양정보쎈터가 포항공대로부터 기술지원을 받아 개발한 ‘가상현실 건물탐방 체계’는 지난해 10월 평양에서 열린 제13차 전국 프로그램 경연 및 전시회에 출품해 전시부문 1등을 차지하기도 했다.
<온기홍기자 khoh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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