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정사업자들의 모임인 통신재판매사업자협의회(KTRA·회장 김영환)와 인터넷전화협회(회장 송용호)가 한국텔레포니연합회로 통합된다. 본지 2월 18일자 6면 참조
양 단체는 최근 총회 등을 통해 각 회원사의 의견을 수렴, 통합에 합의하고 이르면 4월 1일 정통부에 이를 신고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연합회는 산하에 별정1호, 2호, 3호 사업자 협의회를 두고 선불카드사업자협의회, 인터넷전화사업자협의회도 별도로 둬 5개 가량의 산하 협의회를 구성키로 했다.
연합회의 초대회장은 KTRA 회장사인 엔터프라이즈네트웍스 채승용 사장과 인터넷전화협회 송용호 회장이 공동으로 맡기로 했다.
KTRA 김영환 회장은 “협의회 임원들에 새로운 연합회 임원직을 승락받고 있다”며 “통합에 따라 단순협의체로 운영되던 KTRA의 사단법인화도 동시에 이뤄지게 됐다”고 말했다.
인터넷전화협회 송용호 회장은 “한국텔레포니연합회는 별정사업자로 등록한 350여개 사업자들을 회원으로 유치해 별정통신 정책에 대한 의견수렴 창구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양 단체의 사업계획을 통합한 새로운 사업계획과 운영방침을 수립하고 사무국도 확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휴대폰국제전화·선불카드사업자 등 주로 별정1호 사업자 중심으로 구성된 KTRA와 인터넷전화 서비스업체 및 장비업체 중심으로 구성된 인터넷전화협회의 통합에 따라 별정통신 정책에 대한 사업자의 목소리가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김용석기자 ys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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