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오는 8월 평양 인민대학습당에서 국제과학기술도서전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일본에서 운영되는 북한관광총국 홈페이지(http://www.dprknta.com)는 최근 “제3회 평양국제과학기술도서전람회가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평양에서 열린다”며 “(이 행사는) 각국으로부터 과학기술 관련 도서를 모집해 비즈니스 거래나 문화교류 촉진을 목적으로 한 것”이라고 소개했다.
이 전람회에서는 전자공학·나노기술·생물공학·의학·환경보호 등 과학기술분야 도서와 수학·물리·화학교육분야 교과서, 참고서, 전자매체, 비디오테이프, 카탈로그 등이 출품된다.
관광총국은 “지난 전람회 때는 과학기술 계통 이외에도 역사·소설 등 인문과학 계통의 서적도 많이 전시됐다”며 “이번에도 폭넓은 장르의 서적이 전시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전람회에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오는 5월 30일까지 의향서를 접수해야 한다. 전람회 조직위는 참가자들의 편의를 위해 하루에 30유로를 지불하면 통역 및 현지 협력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온기홍기자 khoh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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