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울산지방중소기업청(청장 이기우)은 미·이라크 전쟁으로 인한 지역 중소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대책을 시행키로 했다.
부울중기청은 수출 중소기업 비상지원반을 구성하고 대책회의를 잇따라 개최한 데 이어 28일 수출업계 대표자들과 수출기업 애로간담회를 갖는 등 지역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방안을 다각적으로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선 부산울산지방중소기업청은 전쟁으로 인해 피해를 입고 있는 중동지역 수출 중소기업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이기우 청장을 반장으로 중소기업진흥공단 부산본부 및 신용보증기금 등 수출 중소기업 지원기관 관계자가 참가하는 비상지원반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또 비상지원반 자체 해결이 어려운 사항에 대해서는 본청과 산자부 등 관계 기관과 긴밀하게 협의해 지원할 방침이다.
부산울산지방중소기업청은 또 지난 24일 수출 유관 기관장 등 10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대책회의를 개최해 수출상담 중단과 선적 유보 및 오더 취소 등으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방안과 수출 중소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대책을 논의했다.
한편 부산울산지방중소기업청이 비상지원반을 구성해 지역 수출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접수한 지 3일만에 선적보류 3건, 오더 유보 및 취소 7건, 해상운임 상승 1건 등 모두 14건의 피해사례가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윤승원기자 swy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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