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IP 포럼 신임의장에 윤종록 KT 마케팅기획본부장

 인터넷텔레포니(VoIP) 포럼은 26일 정기총회를 개최해 KT 윤종록 마케팅기획본부장을 신임의장으로 선임했다.

 포럼측은 윤 신임의장 선임이유에 대해 “국내 최대 통신사업자인 KT의 마케팅기획 본부장으로서 국내 VoIP 산업의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포럼 감사로는 임주환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사무총장이 연임됐다.

 포럼은 또 포럼내 기술분과위원회에서 회원의 의견수렴을 완료한 △SIP(Session Initiation Protocol·차세대인터넷전화프로토콜)기반 인터넷텔레포니-기본호 서비스 프로파일 표준 △SIP와 H.323(기존 인터넷전화프로토콜)간 상호연동 프로파일 표준 △인터넷전화 부가서비스를 위한 호처리언어 프로파일 표준 △케이블망 기반 인터넷 텔레포니 단말 프로파일 표준 등 4개의 표준안을 이날 의결했다.

 아울러 정통부 및 VoIP제도전담반과의 공조를 추진해 제도개선안 수립활동에 참여하고, 포럼내 마케팅 분과를 신설해 공동 해외진출 사업을 벌이는 등의 올해 사업계획도 확정했다.

 <김용석기자 ys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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