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수동 휠체어를 간단하게 전동 휠체어로 전환시키는 착탈식 전기구동장치가 등장했다.
전동 스쿠터업체 PNA전자(대표 김진 http://www.moveri.com)는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과 공동으로 휠체어 전기구동장치를 개발, 양산에 나선다고 26일 발표했다.
이 제품은 수동 휠체어의 앞부분에 전동바퀴를 붙이는 착탈식 구조로 장애인, 노약자가 다루기 쉽도록 본체무게 및 배터리 충전시간 등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또 분리시에는 손쉽게 승용차 트렁크에 탑재할 수 있도록 했다.
휠체어 구동장치는 200w급 BLDC모터를 내장해 시속 7㎞로 3시간 동안 움직이며 무게 12㎏, 등판각도는 15도에 달한다. PNA전자는 자사 제품이 일반 전동 휠체어 가격의 25%에 불과해 수동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 및 노약자층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소비자 가격은 87만원. 문의 (031)466-4733
<배일한기자 bailh@etnews.co.kr>
전자 많이 본 뉴스
-
1
내년 '생성형 AI 검색' 시대 열린다…네이버 'AI 브리핑' 포문
-
2
5년 전 업비트서 580억 암호화폐 탈취…경찰 “북한 해킹조직 소행”
-
3
LG이노텍, 고대호 전무 등 임원 6명 인사…“사업 경쟁력 강화”
-
4
AI돌봄로봇 '효돌', 벤처창업혁신조달상품 선정...조달청 벤처나라 입점
-
5
롯데렌탈 “지분 매각 제안받았으나, 결정된 바 없다”
-
6
애플, 'LLM 시리' 선보인다… “이르면 2026년 출시 예정”
-
7
'아이폰 중 가장 얇은' 아이폰17 에어, 구매 시 고려해야 할 3가지 사항은?
-
8
국내 SW산업 44조원으로 성장했지만…해외진출 기업은 3%
-
9
반도체 장비 매출 1위 두고 ASML vs 어플라이드 격돌
-
10
삼성메디슨, 2년 연속 최대 매출 가시화…AI기업 도약 속도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