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신용보증기금(이사장 박봉수)은 지방소재 중소기업의 편의제공과 신용보증의 저변확대를 위해 다음달 1일부터 지역보증상담센터를 설치·운영한다고 밝혔다.
기술신보의 지역보증상담센터는 영업점과 원거리에 소재한 지역을 대상으로 우선적으로 설치되며 팀장 이상 직원이 보증상담, 신청서류 교부·접수, 신용보증서 발급 등 일련의 신용보증 절차를 진행하게 된다.
이번 조치로 그간 지리적·시간적으로 불편을 겪던 지역 중소기업들의 신용보증 이용에 많은 도움이 될 전망이다.
설치대상 지역은 김포·구리·하남·오산·화성·포천 등 경기도 6개, 부산 녹산공단·거제·통영 등 영남 5개, 군산·정읍 등 호남 2개, 동해 등 강원 1개소로 전국 14개 지역이다.
기술신보 관계자는 “이번 상담센터의 설치장소는 대상지역 주요 관공서, 상공회의소, 금융기관 등으로 고객방문 편의를 최우선적으로 고려했다”며 “이들 기관의 기존 시설을 이용함에 따른 별도의 부대비용과 인원충원은 발생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kr>
경제 많이 본 뉴스
-
1
법인 가상자산 투자 풀린다…비영리법인부터 단계적 허용
-
2
토스, 커머스 인재 대거 흡수…쇼핑·페이 확장
-
3
영풍, 지난해 '역대 최악 실적'…순손실 2633억
-
4
[데스크라인]법인 가상자산 투자, 혁신 기회가 되려면
-
5
골드바 품귀현상까지 부른 금값 상승, 金 ETF·실버바 강세로 번졌다
-
6
보조배터리·전자담배 기내 선반 보관 금지…초과 반입시 별도 승인 거쳐야
-
7
충남연구원, 2025년도 정책연구 본격 추진…전략과제 35건 최종 선정
-
8
한화손보, 글로벌 부품·반도체사와 연이어 사이버보험 '단독계약' 돌풍
-
9
유니온커뮤니티 日 NEC에 ODM 공급… 일본 수출 핵심 채널 확보
-
10
[ET라씨로] 코리아써키트, 영업익 흑자전환 기대감에 주가 22%↑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