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적인 토종 시스템소프트웨어 전문업체와 데이터베이스(DB) 컨설팅업체가 손잡고 다국적기업이 주도하고 있는 DB·미들웨어 솔루션 및 컨설팅 서비스 시장공략에 나선다.
DB컨설팅 전문업체인 엔코아정보컨설팅(대표 이화식 http://www.en-core.com)은 시스템SW 전문업체인 티맥스소프트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DB·미들웨어 시장에서 영업·마케팅, 기술지원 등을 통한 긴밀한 협력에 나서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제휴로 양사는 각각 미들웨어와 DB컨설팅 분야에서 축적한 시장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통합솔루션 및 컨설팅 서비스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티맥스가 웹애플리케이션서버(WAS)에 이어 오는 6월 자체 개발한 DBMS 솔루션을 출시할 예정이어서 향후 양사간 공조의 폭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티맥스는 그동안 WAS·TP모니터 등 미들웨어 분야에서 한국IBM·BEA시스템즈코리아 등 외산 제품과 대등한 경쟁을 펼쳐왔으며 엔코아정보컨설팅은 DB컨설팅 분야에서 독자적인 영역을 구축해왔다.
<이정환기자 victo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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