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정보기술, 디지털 영상 기기 사업 시작

 아침정보기술(대표 안찬호 http://www.microtek.co.kr)은 최근 대만 에이아이피텍(Aiptek)과 독점 공급계약을 맺고 이 회사의 디지털카메라 및 디지털캠코더를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아침정보기술이 선보인 신제품은 디지털카메라 및 디지털 미니캠코더로 각각 300만화소, 200만화소를 지원한다. 디지털카메라 ‘포켓 캠 3메가’<사진1>는 디지털 4배줌 기능, 1.5인치 TFT LCD를 내장했으며 PC 영상용 카메라로도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디지털 미니캠코더 ‘포켓 DV 3100’<사진2>은 콤팩트 플래시 메모리카드를 사용해 32MB의 공간에 6∼8분의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최대 512MB의 메모리카드까지 지원해 동영상 촬영시간을 더 늘릴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아침정보기술은 자사의 판매망과 안정적인 사후서비스를 통해 연간 100억원의 매출과 10% 이상의 시장점유율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그동안 시중에 판매된 대만 에이아이피텍의 제품을 구입한 소비자들에게도 사후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아침정보기술은 그동안 대만의 마이크로텍 스캐너를 판매해왔다.

 <윤건일기자 beny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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