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텔네트웍스가 국내 IP기반 콜센터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노텔네트웍스 교환기 및 IP콜센터 국내 파트너사인 ECS텔레콤(대표 현해남 http://www.ecstel.co.kr)은 12일 IP콜센터 전용 솔루션인 `석세션(Succession)·사진`을 출시하고 IP콜센터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밝혔다.
노텔네트웍스가 국내 IP콜센터시장 공략을 선언함에 따라 기존 교환기 시장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어바이어, 지난해부터 국내 IP콜센터 시장을 두드리고 있는 시스코 등 3개 업체간 뜨거운 경쟁이 전개될 전망이다.
ECS텔레콤이 출시한 IP콜센터 전용 솔루션 석세션은 시그널링서버·콜서버·미디어서버 등으로 구성됐으며 서버 당 4개의 확장 게이트웨이를 지원한다. 최대 1000개의 IP폰을 지원해 대규모의 IP콜센터 구성이 가능하다.
석세션은 현재 표준 음성데이터통합(VoIP) H.323 프로토콜을 지원하며 하반기에는 SIP(Session Initiation Protocol) 프로토콜 지원이 가능한 제품도 추가로 내놓을 예정이다. ECS측은 올해 IP콜센터 솔루션을 통해 약 280억원의 매출을 올린다는 목표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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