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의 시내버스 정보화사업이 정부지원으로 재추진될 전망이다.
전주시는 최근 시내버스 정보화사업에 한국전산원이 개발한 신기술을 상용화하는 조건으로 정부지원을 요청한 결과 긍정적인 답변을 얻었으며 현재 예산지원 검토작업이 진행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2001년부터 민간자본을 유치해 추진하려던 시내버스 정보화사업의 당초 계획을 바꿔 정부지원이 확정되는 대로 사업에 착수해 이르면 오는 10월부터 시범서비스에 들어갈 계획이다.
시내버스 정보화사업은 시민들에게 시내버스 도착시간을 미리 알려주는 시내버스 도착안내시스템(BIS)을 구축하는 것으로 시는 이 사업에 45억원의 비용이 들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시는 이 사업이 원할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올해 시내 주요 정류장 100개소에 BIS 단말기 등을 설치해 운영한 뒤 문제점을 보완, 내년부터 시내 전 지역과 시내버스 노선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전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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