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전북본부(본부장 김동훈)는 올해 초고속인터넷 시설 공급에 집중 투자해 정보격차 해소 및 품질개선에 나선다.
전북본부는 올해 160억원을 투입해 도시에서 떨어진, 지리적 여건 등으로 초고속인터넷 서비스를 제대로 받지 못한 266여 산간·오지 및 섬지역에 초고속인터넷 시설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이와 함께 지난해 말 211개 아파트 및 주택밀집 단지에 보급된 초고속디지털가입자회선(VDSL)을 연말까지 168억원을 들여 266개 단지로 확대해 보다 빠른 통신속도와 안정적인 초고속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전북본부는 또 코넷 익스프레스 증설을 통한 인터넷 PC방 점유율을 확대하고 PC방 클리닉서비스 제공으로 고객만족도를 크게 향상시키고, 원격 애프터서비스 및 고객유지팀을 강화해 품질유지 및 개선에 주력할 방침이다.
전북본부 관계자는 “올해 전략적인 시설 공급 확대로 지역민들에게 보다 질 좋고 안정된 초고속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특히 고객만족과 품질개선, 매출증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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