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의 통합지주회사인 ㈜LG는 7일 이사회를 열고 강유식 LG구조조정본부장을 대표이사 부회장에 선임했다.
구본무 ㈜LG의 대표이사 회장직 및 이사회 의장직은 그대로 유지됐다.
대기업 그룹으로는 처음으로 지주회사체제로 전환한 LG는 강유식 구조본부장의 대표이사 부회장 선임을 계기로 계열사간 ‘순환출자구조’를 해소함으로써 차별화된 선진형 기업지배구조 구축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신임 강 부회장은 당분간 구조조정본부장을 겸임한다.
강 부회장은 청주고·서울대 경영학과 출신으로 72년 LG화학에 입사한 이후 LG전자 이사, LG반도체 전무·부사장, LG회장실 부사장, LG구조조정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한편 ㈜LG 이사회는 구본무 회장과 강유식 본부장을 비롯해 허창수 LG건설 회장, 성재갑 LG석유화학 회장 등 사내이사 4명과 김진현 전 과기처 장관, 구자정 전 하나증권 회장, 김용진 안건회계법인 고문, 신영수 연세대 교수 등 사외이사 4명을 포함해 총 8명으로 구성돼 있다.
<주문정기자 mjj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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