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반적인 음반시장 침체에도 불구하고 EMI뮤직코리아(대표 성낙서)가 2월 매출이 급신장, 23억원에 이른 것으로 발표했다.
이같은 약진은 가요와 팝 전 부문에 걸쳐 음반 판매량이 배 이상 뛰었기 때문. 유통을 맡은 영화 ‘클래식’ OST와 드라마 ‘올인’ OST가 인기가도를 달리고 있는가 하면 팝도 퀸, 노라 존스, 블루 앨범이 꾸준히 나가고 있다. ‘클래식’과 ‘올인’ OST의 경우 각각 3만장, 6만장이 판매됐을 정도다.
특히 노라 존스 특수도 빼놓을 수 없다. 이번 그래미 시상식에서 노라 존스가 5관왕을 차지하며 세계적인 스타로 떠오르자 곳곳에서 주문이 쇄도하고 있는 것. 1월 23일(현지시각) 시상식 이후 판매량이 배 이상 늘어 지금까지 판매량만 2만4000장에 이르고 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어려운 상황에서 매출이 늘어 회사 전체가 격앙돼 있다”며 “시장에 새로운 가능성이 보이는 것 같아 다행”이라고 분위기를 전했다.
<정은아기자 eaj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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