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리, 일본에 데이터복구프로그램 출시

 하우리(대표 권석철 http://www.hauri.co.kr)는 일본 NEC인터채널과 데이터복구 프로그램인 ‘데이터메딕엔터프라이즈’의 일본내 총판 계약을 체결하고 이달중에 제품을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일본 현지법인인 하우리재팬이 한화재팬을 통해 이뤄진 것이다. 이에 따라 하우리는 일본 시장에서 데이터복구 프로그램 패키지 판매와 함께 소프트플라자, 벡터, 세븐드림 등의 사이트를 통해 온라인다운로드판매(ESD)에도 나선다.

 하우리는 “올해 약 50억원 정도의 규모가 예상되는 일본 데이터복구 소프트웨어 시장은 일본 제품이 없는데다 전망도 밝다”며 “3월내에 제품판매를 시작해 올해 일본 데이터복구프로그램 시장에서 약 7억원 가량의 매출을 달성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데이터메딕엔터프라이즈는 손상된 데이터를 다시 복구하는 프로그램으로 기밀 문서를 다시는 복원할 수 없도록 완전 삭제하는 전자세단 기능, 일본에서 보편화된 멀티미디어 카드·메모리스틱·집 드라이브 등의 이동형 저장장치까지 복구할 수 있는 기능, 이미지 파일의 복구 여부를 미리 보는 프리뷰 기능 등 일본 시장에 맞는 기능을 추가했다.

 <장동준기자 djj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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