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거래진흥원, 전자상거래 활성화 지원서비스체제 구축 박차 

 한국전자거래진흥원(KIEC·원장 정득진 http://www.kiec.or.kr)이 전자상거래 활성화 지원서비스 체제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나섰다.

 KIEC는 올해부터 시작한 전자상거래 전문확인평가업무와 함께 e비즈니스연구센터 개설, 전자상거래종합안내시스템(KEBIC) 업그레이드 등 각종 지원서비스를 통해 전자상거래 관련 정보와 지식을 공유함으로써 e비즈니스기업들의 가치창출을 유도하고 전자상거래산업 활성화에 나서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KIEC는 특히 전자상거래 전문벤처인증업무를 통해 전자상거래기업의 기술성 및 사업성을 전문적으로 평가함으로써 우수한 기술력 및 사업성을 보유하고도 벤처기업 등록에 어려움이 많은 전자상거래 및 e비즈니스 분야 기업들을 발굴·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또 이달 중에는 ‘e비즈니스연구센터’를 개설, 특화된 연구와 정책과제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이를 위해 KIEC는 금주 중 e비즈니스연구센터를 총괄할 전문인력을 영입하고 관련 인력을 충원할 예정이다.

 이 연구센터는 e비즈니스 환경에 적합한 종합적인 전자상거래정책 수립을 담당하는 정책연구팀과 전자상거래 환경에서의 기업경영 문제점을 도출하고 해결하기 위한 조사분석을 수행하는 조사분석팀으로 구성된다.

 이와 함께 지난해 개설한 전자상거래종합안내시스템(KEBIC)을 다기능화함과 동시에 포털화함으로써 전자상거래 전문가와 인적 네트워크 형성을 통한 지식공유를 꾀할 계획이다. 또 e비즈니스종합안내센터(16개 지역 ECRC)와 연결해 전자상거래 관련 종합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콘텐츠 확보에도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주문정기자 mjj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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