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공개SW 활성화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사무총장 임주환)가 리눅스 전문 시험센터를 통한 리눅스 벤치마크테스트(BMT) 및 굿소프트웨어(GS) 인증수여 방안을 추진, 공개SW 확산운동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TTA는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의 리눅스 솔루션 도입을 촉진한다는 방침 아래 리눅스 제품의 BMT를 실시할 위탁 시험기관을 선정하고 BMT를 통과한 업체를 대상으로 GS마크를 부여하는 방안을 추진, 이르면 4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TTA가 전문 분야의 BMT 및 시험인증을 위해 외부 전문센터를 위탁기관으로 지정하는 것은 처음이다.
특히 그동안 리눅스의 성능을 공식적으로 입증해줄 만한 시험기관이 없었다는 점에서 인증제도의 시행은 리눅스 및 공개SW 활성화에 기폭제로 작용할 전망이다.
이와 관련해 TTA는 지난해 9월 포스데이타 내에 설립된 아태지역 최초의 리눅스 클러스터 솔루션 전문 테스트센터인 ‘IBM 리눅스 클러스터 컴피턴시센터’를 비롯해 몇몇 센터측과 위탁기관 지정을 위한 협상을 추진중이다.
TTA의 신석규 팀장은 “정통부와 위탁기관 선정에 대한 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리눅스 제품에 대한 전문 BMT 및 이를 통한 인증이 현실화될 것”이라며 “현재까지 포스데이타 내 리눅스 센터가 가장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고 말했다.
<김유경기자 yuky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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