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램 가격의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PC2100 규격의 삼성전자 256MB 더블데이터레이트(DDR) 모듈의 평균 거래가격은 지난주 5만1000원대를 유지했으나 이번주 들어서는 6000원 가량 하락한 4만5000원대를 나타내고 있다.
또 PC133 규격의 256MB SD램 모듈의 평균 거래가격도 지난주 6만4000원 선을 기록했으나 이번주에는 6만1000원대에 거래되는 등 D램 가격이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특히 최근 한 주간 DDR 모듈가격 하락폭이 더욱 커지고 있어 성능이 뛰어난 DDR제품이 SD램 모듈보다 1만6000원이나 싸게 팔리는 기현상이 이어지고 있다.
아시아 현물시장에서도 최근 DDR 256MB SD램 가격이 3달러 이하로 떨어지고 있어 PC업체에 공급되는 고정거래가격도 잇따라 하락할 전망이다.
<김태훈기자 taehun@etnews.co.kr>
많이 본 뉴스
-
1
내년 '생성형 AI 검색' 시대 열린다…네이버 'AI 브리핑' 포문
-
2
5년 전 업비트서 580억 암호화폐 탈취…경찰 “북한 해킹조직 소행”
-
3
LG이노텍, 고대호 전무 등 임원 6명 인사…“사업 경쟁력 강화”
-
4
AI돌봄로봇 '효돌', 벤처창업혁신조달상품 선정...조달청 벤처나라 입점
-
5
롯데렌탈 “지분 매각 제안받았으나, 결정된 바 없다”
-
6
애플, 'LLM 시리' 선보인다… “이르면 2026년 출시 예정”
-
7
'아이폰 중 가장 얇은' 아이폰17 에어, 구매 시 고려해야 할 3가지 사항은?
-
8
국내 SW산업 44조원으로 성장했지만…해외진출 기업은 3%
-
9
반도체 장비 매출 1위 두고 ASML vs 어플라이드 격돌
-
10
삼성메디슨, 2년 연속 최대 매출 가시화…AI기업 도약 속도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