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콤(대표 이영국)이 20일 충북 진천공장에서 PDP 생산라인 준공식을 갖고 디스플레이 시장에 신규 진출했다.
이번 생산라인 준공으로 오르콤은 셋톱박스 분리형 42인치와 50인치 PDP TV를 월 3000여대씩 동시에 생산하며 새로운 시스템을 구축해 불량률을 크게 감소, PDP TV의 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게 됐다.
이영국 사장은 “방송 분야가 디지털 환경으로 급격하게 이동하면서 PDP TV 수요가 크게 증대하고 있다”며 “이번 생산라인 구축으로 가격과 품질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오르콤은 올해 50인치 3000대, 42인치 7000대를 생산해 400억원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미국이나 유럽 등 해외시장에 95% 이상 전량 수출할 계획이다.
오르콤은 지난 2000년 설립됐으며 미국 JBL, 컴퓨터·방송기기업체인 일본 소피아테크놀로지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디스플레이 분야 기술개발을 추진해 왔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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