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체신청(청장 황중연)은 최근 부산·울산·경남지역 우체국을 통해 2003년 우체국쇼핑의 신규상품을 모집한 결과, 총 103개 업체에서 465종의 상품이 접수됐으며 공산품의 비중이 20%선으로 크게 늘어났다고 밝혔다.
상품의 종류별로는 농산품 238종, 수산품 130종, 수공예품 4종, 공산품 88종 등으로 나타났다. 특히 생활용품과 아이디어상품 등 공산품이 전체 신청품목의 20% 선을 차지하는 등 전년에 비해 109.5% 증가했다.
이에 따라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촌 생산자와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지난 86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우체국쇼핑은 특산품 위주의 쇼핑몰에서 종합쇼핑몰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특히 올해 접수된 상품 중에는 기능성 비누, 기능성 베개, 신소재 양말 등 기능성 및 신소재 공산품이 크게 늘어났다. 또 오리농법쌀·우렁이쌀·참숯쌀 등 브랜드쌀이 크게 증가했으며, 전복과 삼계탕을 결합한 전복삼계탕 등 이색적인 퓨전상품도 접수됐다.
부산체신청은 이번에 접수된 상품에 대해 각 분야의 외부전문가가 참가한 가운데 1차 심사를 거쳐 우수상품을 우체국쇼핑 상품으로 추천하고, 우정사업본부의 신규상품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3월 말 최종 선정된 상품에 대해 7월 1일부터 우체국쇼핑에서 판매하게 된다.
현재 부산체신청 관내에서는 농산품 477종, 수산품 255종, 공산품 21종 등 164개 업체에서 모두 818종의 상품을 우체국쇼핑으로 판매하고 있으며, 2001년 97억원과 2002년 120억원 등 그동안 우체국쇼핑을 통해 700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연평균 30% 이상 성장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부산=윤승원기자 swy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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