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오스페이스-데스크플러스>
제오스페이스(대표 이병두 http://www.zeospace.com)의 데스크플러스는 기업 및 조직의 데이터베이스 활용을 통해 모든 정보와 지식을 공유함으로써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협업 기반의 유무선 통합 그룹웨어(GW) 솔루션이다.
데스크플러스는 기업내 운영시스템과 애플리케이션을 인터넷과 무선인터넷(WAP)을 통해 통합, 업무 프로세스 자동화를 지원하는 제품으로 PC·휴대폰·개인휴대단말기(PDA) 등 유무선 사용환경과 관련된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이에 따라 사용자는 각종 기기를 통해 e메일·주소록·게시판·일정관리·전자결재 등의 기능을 이용할 수 있고 지식관리(KM)·전사적자원관리(ERP)·전자문서관리(EDM) 등 기간 애플리케이션과 연동한 정보 활용이 가능하다. 또 메신저와 그룹웨어를 연계한 통합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며 보안성을 높이기 위해 지문인식을 이용한 로그인 및 결재 기능을 탑재했다.
지난해 국제상사·사조산업·한국리더십센터·조인스닷컴·서강대 등 100여개 사이트를 확보했으며 한국후지쯔에도 주문자상표부착방식(OEM)으로 공급되고 있다.
대우통신과 나래이동통신 연구소를 거치며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커뮤니케이션의 중요성을 절감한 이병두 사장은 “이 제품은 기업이나 대학에서 협업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중소기업의 네트워크 비즈니스 환경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며 “후발주자인 만큼 일반적인 GW의 개념을 벗어나 저렴한 가격으로도 편리하게 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기능을 차별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유무선을 통합해 정보공유와 의사소통에 활용할 수 있도록 자체 개발한 통합 메시징 플랫폼인 코코모(CoCoMo)를 이용해 안정적인 시스템 구축이 가능하다”며 “이미 출시 1년만에 100여개 사이트를 통해 검증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제오스페이스는 우선 중견·중소(SMB) 시장을 타깃으로 공격적인 마케팅을 전개하고 데스크플러스를 패키지 상품과 옵션 상품으로 이원화해 유연한 가격정책을 펼쳐 고객선택의 폭을 넓혀갈 계획이다.
지난해 28억원의 매출을 달성한 제오스페이스는 올해 50억원으로 매출목표를 늘려잡고 해외사업과 애플리케이션임대서비스(ASP) 등 신규 전략사업으로 시장영역을 확대해간다는 전략이다.
―향후 제품 계획은.
▲현재 데스크플러스는 기업정보포털(EIP) 기능을 지원하고 닷넷 기반의 각종 SW가 플러그인플레이(Plug-in-Play)될 수 있으며 향후 코코모 플랫폼을 기반으로 모든 통신도구를 통합할 수 있는 3.0버전을 상반기에 출시할 계획이다. 또 ERP업체와 손잡고 ERP와 GW를 연계한 제품을 다음달 중 선보일 예정이다.
―해외시장 진출 계획은.
▲중국시장 공략을 위해 지난해 6월 베이징우전대학 SW연구소와의 기술제휴를 맺고 현지화 작업을 완료하고 다롄정보개발과 100카피의 공급 및 기술지원 계약을 체결했다. 올해 중국시장에서 약 8억원의 수출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또 현대정보통신 스팝스(SPAPS)와 손잡고 유럽·동남아 지역 등으로 수출을 확대할 계획이다.
―올해 경영전략은.
▲경영 내실화를 통한 ‘목표경영·책임경영·흑자경영’을 목표로 삼고 데스크플러스사업과 ASP 및 해외사업을 양축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달성하겠다. 이를 위해 최근 사업부 단위의 조직체계를 구축했고 영업조직을 강화하기 위해 직판 솔루션 영업부와 파트너를 담당하는 전략 영업부로 세분화했다.
<이정환기자 victo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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