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용 로봇 전문기업인 미니로봇은 16일 대전 기능대학 대강당에서 초·중·고 청소년을 대상으로 ‘전국 청소년 배틀 로봇대회’를 개최한다.
미니로봇은 이번 대회가 오락적 요소가 가미된 전투로봇을 청소년이 직접 설계하고 프로그램 구성을 통해 동작케 한다는 점에서 기존 대회와 차별화된다고 밝혔다.
세계로봇축구연맹(FIRA) 및 로보틱스연구조합(KAR), 마이크로로봇설계교육센터(MRDEC) 등이 후원하며 행사에 앞서 지난해 ‘산학협동 창작로봇 경연대회’에 출전한 30㎏급 대형 배틀 로봇의 시범 경기가 펼쳐진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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