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일본간 차세대인터넷프로토콜(IPv6) 등 첨단연구를 수행할 수 있는 1 의 국제회선이 오는 15일 개통된다.
정보통신부는 아·태 초고속연구망(APII 테스트베드) 사업으로 서울과 도쿄간 연결된 국제회선을 부산과 규슈간 국제회선으로 교체하고 대역폭을 기존 8Mbps에서 1 로 대폭 증속해 이날부터 서비스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새로 개통할 국제회선은 미국을 포함해 아·태지역 국가들을 연결한 국제연구망 가운데 최고속이다. 1초에 신문 1만8944개면, 음악CD 1장을 전송하는 등 종전과 비교해 100배 정도 빠르게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어 기존 네트워크로는 구현하기 어려운 원격회의·전자상거래·원격교육 등 첨단 기술 및 응용서비스를 공동 개발할 수 있다.
정통부는 고품질 영상, IPv6 등 첨단 연구뿐만 아니라 대학간에 원격강의·영상회의 등 문화교류도 가능해 아시아의 IT강국을 지향하는 양국간 기술개발 등 협력관계가 더욱 깊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우리나라는 아시아태평양경체협력체(APEC)와 아시아유럽정상회의(ASEM) 등 국제기구를 통해 아·태 초고속연구망과 트랜스유라시아네트워크 구축을 주도해 세계 주요 지역과 기술연구·문화·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정보교류·협력의 중심지로 발돋움하게 됐다고 밝혔다.
우리나라는 이번 초고속연구망을 지난 95년 APEC에서 주창해 이번에 초고속연구망을 구축했으며 앞으로 국제연구망을 확대해 신기술 확보와 국내 산업의 해외진출 기반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신화수기자 hs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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