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이빗 뱅킹(PB:Private Banking)은 부유층 개인고객에게 제공하는 종합금융서비스를 말한다. 즉 금융자산이 일정 규모이상인 고객들을 대상으로 은행이 전담 프라이빗 뱅커를 두고 자산의 수익률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조언해주는 서비스다. 자산관리를 위해 보통 예금이나 대출에서 주식·채권, 선물, 리츠 등에 이르는 다양한 상품을 대상으로 투자를 권유한다. 최근에는 세무관련 정보나 법률문제 등 고객이 필요로 하는 모든 정보를 제공하는 정도로까지 영역이 확대됐다. 이 때문에 종전의 단순 자산관리 차원을 넘어서 부의 관리를 담당하는 금융서비스로 인식되고 있다.
PB의 최초 발상지는 스위스를 시작으로 한 유럽이며 미국의 경우 80년대 은행권 경쟁격화로 인한 은행경영 악화 등을 타개하기 위해 보급됐다. 특히 90년대의 미국 경기회복과 주식시장의 활황 등으로 자산보유 계층의 꾸준한 증가 등에 힘입어 급성장의 계기를 맞았다. 우리나라는 92년 6월 은행권에서 처음 도입됐고 귀족마케팅붐과 고객차별화 정책에 따라 도입하는 금융사가 크게 늘고 있다. 최근들어 증권사뿐만 아니라 보험사들까지 경쟁에 뛰어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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