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호커뮤니케이션즈=특허권 분쟁이 이 회사에 유리하게 해결됐다는 소식에 힘입어 주가가 강세를 나타냈다. 6일 이 회사의 주가는 코스닥시장의 약세에도 불구하고 전일보다 3.02%(220원) 오른 7500원에 장을 마쳤다. 거래량도 전일보다 100% 늘어난 126만주였다. 회사측은 이날 공시를 통해 그동안 다날과의 특허권 분쟁에 휩싸였던 ‘벨소리선택방법’이 자사측의 소유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다날이 1억원의 합의금을 자사에 지급하고 3억원의 로열티를 3년간 매월 10일 균등지급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테크원=코스닥시장이 약세를 보였지만 법정관리 탈피로 주가가 강보합세를 유지했다. 6일 이 회사의 주가는 전일대비 0.59%(10원) 상승한 1700원을 기록했다. 이 회사의 주가는 장중 한때 가격 제한폭인 1890원을 기록하기도 했으나 코스닥시장의 약세와 함께 오름폭이 크게 줄었다. 전일 공시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정리계획안 인가 결정을 받고 이를 수행해 온 이 회사는 현재 재정 및 경영이 정상화됐고 앞으로 미확정 정리채권의 변제 등 정리계획의 수행에 지장이 없다고 인정돼 회사정리절차 종결판결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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