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와 한국수력원자력은 경북 영덕군 남정면, 경북 울진군 근남면, 전남 영광군 홍농읍, 전북 고창군 해리면 등 총 4개 지역을 방사성폐기물관리시설 후보부지로 선정했다고 4일 발표했다.
산자부와 한수원은 향후 1년간 이들 지역에 대한 지질조사 및 지역협의를 시행하고 정부·학계·연구계·사회단체로 구성되는 부지선정위원회에서 최종부지를 확정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또 후보지로 선정된 4개 지역 이외의 다른 지역에서 올해 안에 자율적 유치신청이 있을 경우 해당 지역을 우선적으로 부지조사 및 지역협의 등 부지선정 과정에 포함해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종윤기자 jy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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