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대표 강호문 http://www.sem.samsung.co.kr)는 올해 전년대비 6.5% 증가한 3조5000억원의 매출에 20% 이상 증가한 2400억원의 경상이익을 목표로 세웠다고 4일 발표했다.
이 회사는 이를 위해 휴대폰용 기판, AV용 광픽업, 적층세라믹칩콘덴서(MLCC) 등 세계 1위 육성 제품에 경영자원을 집중하고 사업부별 영업조직을 영업본부로 통합해 운용하기로 했다.
삼성은 또 지난해 전년 대비 3.3% 증가한 3조2857억원의 매출과 88.7% 성장한 2091억원의 순이익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지난해 전해콘덴서·세라믹필터 등 경쟁력이 취약한 품목을 정리하는 등 내실 위주의 경영을 펼쳐, 매출은 소폭 증가하는 데 그쳤지만 수익구조는 크게 개선됐다고 밝혔다. 특히 PC용 부품 등 일부 품목의 매출은 주춤한 반면 광픽업(58%)·LED(400%)·MLCC(10%)·기판(17%) 등 전략 제품의 매출은 높은 증가세를 나타냈다.
삼성은 또 지난 4분기 8078억원의 매출과 77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 지난 3분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2%와 82.1% 가량 감소했지만 4분기에 지급된 특별상여금(320억원)을 감안하면 소폭 감소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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