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에 이어 수산물에도 전자경매가 본격적으로 도입됐다.
노량진수산시장은 대게와 꽃게 등 게 품목을 대상으로 전자경매를 처음으로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또 연내 조개 등 패류를 대상으로, 내년부터는 활어 등 모든 수산물을 대상으로 전자경매를 확대실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번에 도입된 전자경매시스템은 중도매인들이 휴대형 무선단말기를 통해 원하는 품목의 가격을 제시하면 전광판에 최고 가격과 해당 중도매인이 게시돼 경락자가 결정되는 방식으로 지난해 11월 중순 구축돼 1월까지 시범운용돼왔다.
농수산물의 경우 지난 2000년부터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시장 등 전국 도매시장법인에서 단계적으로 전자경매가 도입됐지만 수산물 전자경매는 노량진시장이 처음이다.
<이병희기자 shak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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