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테크윈, 2005년 5대 카메라 업체로 도약

<사진> 삼성테크원은 4일 신라호텔에서 `400만화소 디지털카메라 케녹스 V4 신제품 발표회 및 중장기 사업전략 선포식`을 가졌다.

 삼성테크윈(대표 이중구 http://www.samsungtechwin.co.kr)이 해외 글로벌 시스템을 도입, 오는 2005년 전세계 디지털카메라시장에서 총 4억8000만달러 규모의 매출을 달성, 세계 5대 디지털카메라 업체로 도약한다.

 삼성테크윈은 4일 신라호텔에서 ‘400만화소 디지털카메라 케녹스 V4 신제품 발표회 및 중장기 사업전략 선포식’을 갖고 이같이 발표했다.

 삼성은 우선 디지털카메라 영상처리관련 핵심기술 보유인력을 지속적으로 확충하며 이달중 일본에 디지털카메라 영상처리연구소를 설립한다고 밝혔다. 또 사용자별·지역별 소비자 욕구를 조사분석한 결과를 상품개발에 적용해 제품 라인업을 대폭 확대키로 했다.

 이 회사는 이와 함께 품질제고를 위해 핵심기술 및 부품확보를 주요 과제로 선정, 초소형 렌즈 및 고배율 줌과 독자 영상 알고리듬을 적용한 전용칩 개발에도 나설 계획이다.

 특히 최근 출시되는 신제품 전용 2차전지를 비롯해 TFT LCD 등 모바일디스플레이, 블루투스, MPEG4 등 관련기술을 확보할 방침이다.

 삼성테크윈은 오는 2005년 전세계 디지털카메라 시장점유율 10% 달성을 위해 미주, 유럽, 동남아시아 3개 지역에 물류센터와 권역별 AS거점을 설립하고 해외 현지법인 확대를 통한 지역 본사체제를 구축, 현지밀착 영업을 강화할 예정이다.

 <김원석기자 stone201@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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