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대상>일반SW부문-테크다임

　

　테크다임(대표 허지웅 http://www.techdigm.co.kr)의 ‘테크다임오피스2.0’은 워드프로세서인 ‘제이워드(JWord)’, 스프레드시트인 ‘제이캘크(JCalc)’, 프레젠테이션 툴인 ‘제이쇼(JShow)’가 통합된 국산 오피스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100% 순수 자바 기반으로 제작돼 윈도는 물론 리눅스, 맥, 솔라리스 등 자바를 시행할 수 있는 운용체계에서 독립적으로 시행할 수 있으며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한컴 아래아한글과 호환된다.

　특히 테크다임오피스는 기존 오피스 제품과 사용법 및 사용자인터페이스(UI)가 유사해 별도로 사용법을 익힐 필요가 없어 초보자들도 쉽게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을 지녔다.

　또한 워드프로세서인 제이워드는 확장성표기언어(XML)를 지원하기 때문에 타 응용 프로그램에서 문서를 쉽게 읽고 수정할 수 있다.

　이밖에 테크다임오피스는 용량이 12MB에 불과하기 때문에 인터넷을 통해 간편하게 배포하여 사용할 수 있으며 인터넷을 통한 원거리 문서관리가 가능해 언제 어디서나 쉽게 사용할 수 있다.

　허지웅 사장은 “테크다임오피스는 워드 프로세서, 스프레드시트, 프레젠테이션 툴이 100% 자체 기술로 개발된 국내 최초의 통합 오피스 프로그램”이라며 “강력한 기능과 MS 오피스, 한컴 아래아한글과의 안정적인 호환이 가능하기 때문에 일반 문서편집은 물론 공공기관이나 기업의 업무용 등 각 분야에서 광범위하게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허 사장은 “특히 외산 오피스프로그램 가격의 4분의 1에도 못미치기 때문에 구매시 고객사의 경제적 부담을 대폭 절감해주며 기존 제품들과 UI 및 사용법이 유사하여 별도의 교육비가 필요없다”며 테크다임오피스의 경제성을 강조했다.

　또한 허 사장은 “테크다임오피스는 국산제품이 갖추지 못한 무한대의 되돌리기 기능, 유선형의 텍스트배치, 이미지회전, 투명창, 수식입력줄 크기조절 등의 독자적 기능을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일문일답--

　―영업전략은.

　▲국내시장은 총판과 리셀러를 통해 1차로 OEM 및 번들사업과 교육시장 공략을 통해 제품의 확산에 주력할 것이며 단계적으로 엔터프라이즈 시장에 진입할 계획이다. 현재 준비중인 ‘테크다임 오피스 디벨로퍼’와 결합하여 기존 오피스프로그램이 갖추지 못한 새로운 기능을 선보여 국내 오피스프로그램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수출실적 및 계획은.

　▲테크다임오피스는 초기 기획단계부터 해외시장을 겨냥한 제품이다. 따라서 이 제품은 한글은 물론이고 영어, 일어, 중국어 등을 하나의 프로그램 안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현재 일본의 대형 유통업체와 판매권에 관한 계약단계에 와 있어 일본진출이 예상보다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 중국은 대형 PC메이커와 공급협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미국은 다국적 PC메이커와 일부 포털사이트에서 제품도입을 검토중이어서 해외 사업전망이 밝다.

　―향후 신제품 출시계획은.

　▲이번 상반기중으로 ‘테크다임오피스 2.5’를 출시할 예정이다. 이 제품은 2.0 버전에 비해 기능이 크게 향상되고 호환성 및 데이터교환 기능이 강화될 것이다.

　이밖에 올해 안으로 데이터베이스 조작 및 분석기능이 강화되고 분산형객체와의 연동이 가능한 ‘테크다임오피스 3.0’을 출시할 계획이다.

　

　―사업조직 운영계획은.

　▲테크다임오피스3.0 출시에 맞춰 대대적인 마케팅을 실시할 방침이며 이를 위해 다수의 마케팅 전문가를 영입, 마케팅 부분을 대폭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객체지향과 언어처리 분야의 기술력 강화를 위해 연구소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