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들어 처음으로 윈도에 심각한 수준(critical)의 보안 결함이 발견됐다.
23일 C넷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MS)는 시스템관리자들에게 “윈도 2000과 NT 도메인 컨트롤러(제어판)에서 보안적 결함이 발견, 이 때문에 크래커들이 네트워크를 공격할 수도 있다”고 경고하며 “여러 단계 중 크리티컬한 단계”라고 말했다.
이번에 발견된 보안 취약점은 ‘윈도 로케이터’(Windows Locator) 서비스에 영향을 줄 수 있는데, 이는 네트워크 이름을 실제 리소스(디스크·프린터 등) 주소로 전환하는 소프트웨어와 서비스다.
MS는 자사 보안 게시판에서 “윈도NT4.0 도메인 컨트롤러와 윈도2000 도메인 컨트롤러를 사용하는 고객들은 즉시 패치(기능 보완판)를 다운로드해 설치하라”고 설명했다. 그간 MS는 숱한 윈도 보안 결함에 비난을 받아 왔는데, MS가 심각한 수준의 보안 결함이라고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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