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링크세미컨덕터코리아(지사장 박장우)는 2세대(G) 및 2.5G 디지털 이동통신 방식의 휴대폰에 적용할 수 있는 단일칩 무선 송수신기(tranceiver)를 업계 처음으로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칩(모델명 ZL20250·사진)은 중간주파수(IF)칩과 VCO·LO 등 송신용 회로와 수신용 회로를 하나의 칩에 통합함으로써 무선단말기의 크기를 절반으로 줄인 것이 특징이다. 고밀도 디지털 변조체계 8PSK(8-level Phase Shift Keying)를 지원해 최대 384Kbps(EDGE 규격)까지 양방향 데이터 서비스를 처리할 수 있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또 2.5세대 GPRS/EDGE 고속 데이터 전송규격뿐만 아니라 2세대 TDMA/AMPS/GSM 무선 네트워크에도 활용이 가능하다.
이 칩은 실리콘게르마늄(SiGe) 이중상보성금속산화막반도체(Bi-CMOS) 공정으로 제조됐으며 8×8㎜ 크기 56핀 마이크로 리드프레임 패키지(MLP)로 공급된다.
<정지연기자 jyj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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