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정밀(대표 김용구)은 실시간 교통정보를 반영해 최적의 운전경로를 찾아주는 차세대 차량항법장치(모델명 DCN-2000)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MBC가 서울과 부산, 대전시에 송출하는 FM부가방송(DARC)을 수신하는 모듈이 내장돼 정체지역을 피해 안내하기 때문에 최단거리만 검색하는 기존 CNS제품보다 월등한 항법기능을 발휘한다. 또 국내 최대인 40만건의 POI정보를 내장한 전자지도를 새로 채택하고 주행경로 검색속도를 10초 이내로 단축한 것도 특징이다.
대우정밀은 DCN-2000기종이 모토로라의 CNS전용 OS를 채택해 멀티미디어 기능과 확장성이 좋아졌으며 운전자가 마이크에 대고 목적지만 말하면 목적지까지 주행경로를 찾는 음성인식 기능도 옵션사양으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다음달 말부터 시매될 계획이다.
한편 대우정밀은 지난해 대우차 OEM물량과 애프터마켓을 포함해 총 3만2000대의 CNS를 판매해 60% 신장률을 나타냈으며 올해는 CNS사업부문에서 약 5만대, 5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린다는 계획이다.
<배일한기자 bailh@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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