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부품 및 전동공구업체 보쉬코리아는 4일자로 하인즈 그레베 사장(59)이 취임했다고 발표했다.
신임 그레베 사장은 지난 88년부터 독일 로버트 보쉬의 부사장으로 자동차, 전장, 자동화사업을 담당해 왔다. 보쉬코리아는 차량용 전자제어장치와 ABS 등을 생산하는 대전 공장과 자회사 캄코를 포함해 국내에 1000명 이상의 임직원을 고용하고 있으며 올해 매출목표는 8000억원이다.
<배일한기자 bailh@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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