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전자광고대상]최우수상-영상부문 `LG상사`

◆LG상사 조병상 부장 

 캐논 디지털카메라 및 캠코더 사업을 시작한 지도 벌써 3년째 접어든다. 국내시장에서의 카메라 판매가 타 브랜드에 비해 비교적 늦었음에도 불구하고 세계 정상의 카메라 브랜드다운 성과를 시현한 한해였습니다.

 특히 캐논의 차별화된 광학기술의 결집체라 할 수 있는 디지털카메라 ‘EOS 1D’는 월드컵과 아시안게임에서 대활약을 했습니다.

 또 프로사진가들이 가장 갖고 싶어하는 최적의 디지털카메라 EOS D60, 촬영에 요구되는 모든 기능이 포함돼 디지털카메라 마니아들의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던 파워샷 G2, 영원한 베스트셀러 시리즈인 디지털 익서스(IXUS) V2 등의 출시는 국내 소비자들의 수요에 공급이 따라주지 못할 만큼 사랑을 받았습니다.

 특히 이번 광고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디지털 익서스(IXUS) V2는 캐논 고유의 광학기술이 그대로 계승된 제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디지털카메라를 통한 일상의 기록들이 이제는 생활의 한 부분으로 자리잡고 있음을 표현한 이번 광고는 콤팩트하고 세련된 제품 이미지가 적절히 부합돼 주요 고객의 눈길을 끌 수 있었습니다.

 LG상사 디지털영상팀은 앞으로 국내 캐논 애호가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캐논의 우수한 제품을 적기에 적절한 가격에 공급함은 물론 홈페이지(http://www.lgcamera.co.kr)를 대대적으로 개편할 계획입니다. 또한 캐논포토아카데미 및 캐논컴프레스숍 등을 오픈하면서 인프라를 확대해 나갈 예정입니다.

 

◆제작후기-LG애드 김용란 AE 

 ‘기록은 기억을 지배한다’는 카피는 카메라의 가장 특징적인 것이 과거 즐거웠던 시절의 기록을 남길 수 있게 해준다는 점에서 착안됐다.

 가장 기본적인 시점에서 출발해 탄생한 헤드카피가 바로 ‘기록은 기억을 지배한다’는 것이다.

 현재까지 LG상사 캐논 광고는 제품 라인마다 고유의 색깔로 광고가 집행돼 왔다. 각각의 제품군 중에서 베스트셀러인 디지털카메라 익서스 V2의 경우 새로운 버전이 계속 출시되고, 일관적인 캠페인이 누적 효과가 있을 것이라는 판단에 따라 ‘기록은 기억을 지배한다’는 헤드카피를 유지하자는 결론을 내렸다.

 그래서 탄생하게 된 광고가 캐논 익서스 V2 광고. 기존 익서스 V의 광고가 남자 모델을 기용한 것에 비해 익서스 V2 광고는 여자 모델을 등장시켜 과거를 회상하는 듯한 표정과 주변에 떨어져있는 과거의 기록인 사진들을 통해 ‘기록은 기억을 지배한다’는 헤드카피를 영상으로 살려냈다.

 앞으로 LG상사 캐논 익서스 V 시리즈는 V3, V4를 거쳐 계속 진행될 것이다. 계속되는 캠페인을 지켜봐 줬으면 한다. 이와 같은 뜻깊은 상을 준 전자신문 관계자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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