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속인터넷을 핵심 수출상품으로 적극적으로 육성한다는 소식이다.
국민 2명당 1명이 이용하고 있을 정도로 생활필수품이 된 초고속인터넷은 주식투자나 쇼핑 및 은행업무 처리도 집에서 할 수 있어 생활 패턴의 변화까지 가져왔다.
최근에는 ADSL보다 한 단계 더 발전한 VDSL이 공급돼 더욱 다양한 멀티미디어 서비스까지 받을 수 있는 시대가 됐다. 또 무선랜 인터넷서비스 활성화로 어디서나 편리하게 인터넷을 즐길 수 있는 날도 얼마 남지 않은 것 같다.
이렇게 국내에서 성공을 거둔 초고속인터넷 기술을 수출전략상품으로 육성한다니 대단히 반가운 일이다. 무엇보다 부가가치가 높은 IT산업은 기술개발이 무궁무진할 뿐만 아니라 공해가 발생하지 않는 산업이기 때문에 더욱 환영할 만하다.
지금까지 국내에서 발전시킨 IT만 해도 선진국보다 훨씬 우수하므로 이번에 핵심 수출상품을 추진하는 것은 시의적절한 조치라 하겠다.
초고속인터넷을 선진국 등 해외에 적극적으로 수출해 우리의 IT산업이 세계 최고라는 홍보 효과를 가져와 많은 외화를 획득하는 우리의 주력 수출상품이 되기를 기대한다.
고덕수 대구시 달서구 죽전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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