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방형 국제 디지털케이블TV 표준인 오픈케이블 방식의 상용화 제품과 솔루션을 한눈에 보여주는 ‘2002 서울 국제 오픈케이블 워크숍 및 전시회’가 25일부터 이틀동안 서울 여의도 63빌딩 2층 국제회의장과 3층 코스모스홀에서 열린다.
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지털케이블포럼과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15개 기업이 참여해 POD(Point of Deployment), OCAP(OpenCable Application Platform), 오픈케이블 셋톱박스 등 오픈케이블 관련 상용화 제품과 솔루션을 세계 처음 선보인다.
또 국내외 디지털 케이블TV 기업 및 전문가들이 모여 국제 디지털 케이블TV 시장현황, 국내 디지털 케이블TV 서비스 및 산업 발전방향, 오픈케이블 기반의 비즈니스 모델 및 발전전략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정통부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오픈케이블 상용서비스의 국내 도입이 활성화하고 국내 디지털 케이블TV 서비스 및 산업발전과 향후 세계 시장진출의 계기가 마련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용석기자 ys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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