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벤처기업 디알텍(대표 윤인기 http://wwww.drtech.co.kr)은 디지털 X레이시스템의 핵심부품인 검출기(detector)를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24일 밝혔다.
3년간의 연구개발 끝에 선보인 이 검출기는 아모퍼스 셀레늄 재질을 코팅한 패널(TFT LCD) 형태로 아날로그 영상신호를 디지털로 전환하는 역할을 한다.
특히 소형(8×10인치)이고 무게도 3.4㎏으로 경량이어서 구급차용·야전용 등 신속성과 이동성을 요구하는 디지털 X선 시스템을 설계하는 데 적합하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윤인기 사장은 “이달말 열리는 미국의 북미방사선학회(RSNA)에 시제품을 출품, 제품성능을 평가받을 계획”이라며 “대한방사선학회 등의 협조를 얻어 임상시험에 착수, 상용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아모퍼스 실리콘 재질의 디텍터를 개발, 디지털 X레이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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