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속인터넷과 유무선데이터통합 시장이 국내 통신서비스 시장을 이끌 전망이다.
21일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원장 윤창번)은 통신서비스 시장이 오는 2007년까지 연평균 6%씩 성장해 총 42조1355억원에 이를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표참조
KISDI는 유선과 무선으로 구성된 기간통신서비스 시장의 경우 연평균 5.3%씩 성장해 5년 후에 35조4201억원 규모에 이르며 특히 연평균 14% 성장하는 초고속인터넷 시장이 전체 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됐다.
반면 유선 음성 시장은 무선 시장의 대체현상으로 제한적인 증가세를 보일 전망이다.
또 KISDI는 유무선인터넷 접속이 활성화되면서 유무선 데이터통신서비스시장이 향후 급성장할 것으로 관측했다.
그간 초고속성장을 구가해온 별정통신서비스 시장은 연평균 17.4%씩 성장해 2007년께는 2조9420억원의 시장규모를 형성할 것으로 전망됐다.
그렇지만 이 시장은 신규사업자의 지속적인 진입과 기간통신사업자와의 경쟁격화로 인해 성장률은 지속적으로 둔화되는 추세다.
부가통신서비스시장은 인터넷의 확산과 온라인전자상거래의 활성화에 힘입어 연평균 6.5%씩 성장해 2007년께 3조7735억원의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KISDI는 시내전화 가입자수가 지난해말 2276만명에서 오는 2007년 2569만명(보급률 53%)으로, 이동전화 가입자수는 2905만명에서 3629만명(보급률 74%), 초고속인터넷 가입가구는 781만가구에서 1420만가구(보급률 88%)로 각각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다.
또 통신망의 디지털화율도 지난해말 81%에서 2007년께 100%로 높아지고 통신설비 투자규모는 8조1404억원에서 14조4200억원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신화수기자 hs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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