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부터 한달동안 011과 017 이동전화에 신규가입할 수 없다.
SK텔레콤(대표 표문수 http://www.sktelecom.com)은 정보통신부의 명령에 따라 21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30일간 신규가입자를 받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 기간중 SK텔레콤(011·017)에 새로 가입할 수 없으며 KTF(016·018)과 LG텔레콤(019) 가입자도 해지 후 SK텔레콤으로의 전환이 불가능하다. 신규모집 정지 기간에는 요금할인이나 가입비 면제 등의 조건으로 한달 뒤 가입하는 예약가입도 허용되지 않는다.
그러나 신규모집을 제외한 기존 가입자들의 기기변경, 부가서비스 신청, 통화내역 조회, 요금수납, 번호변경 등 일상적인 업무는 계속된다. 영업정지 기간에도 명의변경은 가능하다. 다만 가개통을 이용한 명의변경을 막기 위해 가족 이외의 경우 변경절차가 매우 까다로워진다.
SK텔레콤은 신규가입을 정지시킨 정부정책을 성실하게 이행하기 위해 이 기간동안 신규가입 전산 프로그램을 차단, 편법적인 신규가입을 원천 봉쇄키로 했다.
이와 함께 SK텔레콤은 신규가입 제한에 따른 단말기 및 PDA 중소 제조업체들의 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정상영업시와 동일한 규모의 단말기 구매물량을 유지,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은 이번 신규가입 정지로 인해 한달간 150억원 정도 손실을 볼 것으로 추산했다.
한편 SK텔레콤에 이어 KTF와 LG텔레콤도 각각 다음달 21일부터 내년 1월 9일까지, 내년 1월 10일부터 29일까지 20일간 순차적으로 영업정지에 들어간다.
<김규태기자 star@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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