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컴퓨터 3분기 이익 작년보다 31% 늘어

 세계 최대 PC업체인 미국 델컴퓨터가 이달 1일로 끝난 3분기 결산에서 이익과 매출이 급증했다고 밝혔다.

 14일 이 회사 발표에 따르면 3분기 이익은 5억6100만달러(주당 21센트)로 작년 동기의 4억2900만달러(주당 16센트)보다 1억3000만달러, 31%가 늘었다. 또 이 기간중 매출도 91억4000만달러로 지난해 동기에 비해 22% 증가했다. 델의 이같은 실적은 세계 PC시장이 크게 위축된 가운데 이루어진 것이라 의미가 있다고 이 회사는 주장했다.

 델의 전공인 PC 이외에도 서버, 데이터저장시스템, 네트워킹 장비, 워크스테이션 등과 같은 사업부문의 매출이 크게 늘었는데, 이 회사는 지난해에 17년만에 처음으로 PC 판매가 줄어들자 PC이외 사업부문에 그간 주력해 왔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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