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벤처협회(KOVWA·회장 이영남)는 국내 기관으로는 처음으로 세계산권무역시장(WTAMI)과 가입 및 등록에 관한 협정을 맺기로 하고 15일 홍콩 WTAMI 본사에서 협정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WTAMI는 세계 10여개 나라에 지역본부를 두고 각국 정부·공기업·중소기업 및 하이테크산업이 보육하고 있는 각종 유무형 자산의 국제적인 매매를 통해 자산가치와 현금유동성을 활성화하는 시장으로 최근 주목받고 있다.
WTAMI는 WTAMI 투자뱅크를 통해 지금까지 100억달러 이상의 자산 매매가 이뤄졌으며 바이오분야에만 약 20억달러를 확보해놓고 있다.
이번 협정에 따라 협회 소속사는 각종 유무형 보유 자산을 온라인을 통해 WTAMI에 등록하고 496개의 국제적인 전문투자집단과 직접적인 자산에 관한 투자 및 거래가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협회 소속사는 가입 시 간단한 검증절차만으로 등록을 마칠 수 있고 일정부분 특혜도 받을 수 있게 됐다.
협정을 추진한 협회 전용진 감사는 “중국만 해도 지역별로 산권시장이 급부상하고 있는 사실에 주목할 만하다”며 “이 협정을 통해 현금유동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기업들의 돈가뭄이 어느 정도 해소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근태기자 runr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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