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기술의 발전 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국제학술대회가 광주에서 잇따라 열린다.
광주과학기술원(K-JIST)은 14일부터 이틀간 정보통신공학과 공동강의실에서 미국 광공학기술협회(SPIE) 해링턴 회장을 초청해 ‘광기술 발전 방향’이라는 주제로 국제학술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미국의 광기술과 광산업 육성정책을 비롯해 세계 광산업 분야의 기술개발 현황이 소개되고 의료광학용 특수광섬유 기술 개발에 대한 세미나도 함께 열린다.
또 조선대 전자정보통신연구소도 14일 체육관 5층 세미나실에서 ‘광통신과 멀티미디어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 학술대회에서는 광통신과 광인터넷기술·광스위칭기술·광인터넷 액세스기술·광통신소자기술·광인터넷 표준화 동향·선진 비디오 데이터 처리기술 등 모두 60편의 논문이 발표되고 영국·일본·미국 등의 광통신 권위자들이 대거 참석한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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