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과 AMD가 잇달아 CPU의 가격을 인하했다.
인텔은 11일 고성능 데스크톱PC에 적용하는 2.8㎓급 ‘펜티엄4(박스제품 기준)’의 가격을 487달러에서 397달러로 18% 인하했고 보급형 데스크톱PC용 2.0㎓급 ‘셀러론’은 104달러에서 84달러로 19% 인하했다.
또 ‘펜티엄4’ 2.66㎓급과 2.6㎓급도 387달러에서 304달러로 21%, 셀러론 1.8㎓와 1.7㎓는 각각 17%, 21% 인하한 70달러와 55달러로 조정했다.
이는 인텔이 오는 14일 ‘하이퍼쓰레딩’ 기술을 적용한 업계 최고속 데스크톱 CPU 3.06㎓급 ‘펜티엄4’를 출시하기에 앞서 현재 주력 제품인 1.7∼2.4㎓급 ‘펜티엄4’를 2.5㎓급 이상의 고속 제품군으로 바꾸려는 의지로 풀이된다.
AMD도 데스크톱PC용 ‘애슬론XP 2200+’의 가격을 161달러로 내리는 등 주요 제품군의 가격을 인하, 11일부터 적용에 들어갔다.
이날 AMD는 노트북PC에 장착하는 고성능 CPU ‘모바일 애슬론XP 2200+’를 출시, 유럽 후지쯔지멘스와 함께 이를 탑재한 노트북PC를 출시했다.
<정지연기자 jyj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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