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의 e비즈니스 소프트웨어 부문을 담당해온 마크 바레네치 부사장이 경질됐다. 11일 외신에 따르면 오라클 대변인 제니퍼 글라스는 “그동안 영업부진을 보여온 바레네치 부사장이 e비즈니스 수장에서 물러난다”며 “하지만 오라클 자체를 떠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바레네치 부사장은 회계, 자원관리 같은 기능을 제공하는 오라클의 e비즈니스 소프트웨어가 예상보다 판매가 부진하자, 올 3월에 이를 해결하라는 특명을 받고 e비즈니스 소프트웨어 부서를 관할해 왔다. 오라클은 바레네치 부사장 경질과 함께 자사 매출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북미시장에서 판매력을 높이기 위해 북미 판매부서에 대한 혁신적인 조치도 함께 단행했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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