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전자(대표 허영희 http://www.euroanykey.com)는 최근 신용카드나 교통카드를 이용해 문을 여닫을 수 있는 도어록시스템 ‘애니키’를 개발, 시판에 들어갔다고 10일 밝혔다.
애니키는 13.56㎒대 고주파칩이 내장된 스마트카드를 개폐장치에 근접시켜 밀고 당기면 열리는 푸시&풀 방식을 채택했다. 간단한 등록절차만 밟으면 어떤 카드라도 사용 가능하다.
2년간의 개발 끝에 최근 선보인 애니키는 이 회사가 독자개발한 스마트카드와 카드리더 사이에 저주파 수신 알고리듬을 내장, 가격 경쟁력과 제품 내구성을 고루 갖췄다.
이밖에도 카드를 갖고 있지 않은 노인·어린이를 위한 비밀번호 입력기와 음성메시지 저장기능도 갖춰 기존 제품과 차별화를 시도했다.
현재 현대건설·한솔건설·월드건설 등 대형 건설사와 각각 공급계약을 맺고 지금까지 1600개를 납품했다.
허 사장은 “신용카드 근접인식 도어록시스템에 이어 휴대폰을 이용한 보조도어록 장치도 시판할 계획이며, 휴대폰 보급률이 높은 만큼 큰 반향을 일으킬 것”이라고 말했다.
<박근태기자 runr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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