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어시스템스(대표 박수달)는 GPRS 무선통신규격을 지원하는 삼중 밴드 칩세트 ‘시크리트(SCEPTRE)’를 삼성전자에 공급, 양산을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
삼성의 유럽 수출형 단말기(모델명 SGH-S100)에 탑재되는 이 칩세트는 GSM·GPRS 통신규격을 지원하는 모뎀칩과 고주파(RF)를 저주파(LF)로 바꾸는 주파수 및 전력관리칩 등으로 구성된다.
또한 업계 처음으로 GSM 데이터 콜을 제어하는 패킷브로드캐스트컨트롤채널(PBCCH) 기능을 탑재했으며 화면크기와 화질을 향상시켜 대용량·고속 데이터 전송이 필요한 모바일 커머스, 자바게임 등에 최적화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정지연기자 jyj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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