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스트웨이-지앤지네트웍스 `맞손`

 미국의 호스팅전문업체 호스트웨이(대표 노준수 http://www.hostway.co.kr)가 한국지사를 통해 중견 IDC 지앤지네트웍스(대표 채승용 http://www.gngnetworks.com)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한국지사의 최희탁 호스트웨이 지사장은 “본사에서 내년 상반기까지 아시아 지역 3∼4곳에 호스팅 서비스를 위한 지사를 추가로 설립키로 함에 따라 이를 지원할 수 있는 적절한 IDC사업자를 물색해왔다”며 “지앤지네트웍스가 최근 일본 연결케이블을 증설하는 등 아시아 지역에 광범위한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어 제휴를 맺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 제휴에 따라 호스트웨이는 지앤지네트웍스 분당 IDC의 상면과 네트워크를 활용해 아시아지역 웹호스팅 및 서버호스팅 고객 확보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지앤지네트웍스의 IDC 비즈니스에 대해서도 공동 프로모션을 벌일 계획이다.

 호스트웨이는 96년 미국 시카고에서 설립된 웹호스팅 전문기업으로 현재 세계 60여개국에 10만 고객을 확보하고 있으며 한국에는 지난 2000년 7월에 지사를 설립해 5000여 기업에 웹호스팅 서비스를 제공중이다.

 <정소영기자 syj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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